▲ 피겨퀸 김연아, K리그 시축 나선다
‘피겨 요정’ 김연아(고려대)가 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울산의 K리그 12라운드 경기에 시축자로 나선다. 김연아는 후배 곽민정과 시축한 뒤 전반 경기를 관전한 다음 하프타임 때 관중석으로 사인 볼을 던져주는 이벤트에 참가한다. 수원은 이날 경기를 ‘블루랄라 어버이데이’로 지정하고 50세 이상 관중들을 무료입장시킨다.
▲ 이동국, 진단 결과 ‘이상 무’소견
오른 발목을 접질린 것으로 알려진 허정무호 공격수 이동국(전북)의 몸 상태가 나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은 6일 “병원을 찾아 MRI를 찍고, 정밀 진단을 받은 결과 살짝 붓기가 있을 뿐 큰 문제는 없다는 소견이 나왔다. 며칠 쉬면 금세 회복이 된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동국은 5일 벌어진 전남전에서 공중볼을 경합하다 착지 과정에서 상대 수비수 발을 밟아 발목이 가볍게 꺾였다.
▲ FIFA U-17 여자월드컵, 한국 B조로 편성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월드컵에 나서는 여자대표팀이 멕시코를 비롯한 유럽 및 아프리카팀과 B조에 편성됐다. 대한축구협회는 6일 “전날 저녁 트리니다드 토바고 포트오브스페인에서 치러진 U-17 여자 월드컵 본선 대진 추점 결과 대표팀은 멕시코, 유럽예선 3위팀, 아프리카에선 3위팀과 함께 B조에서 경기를 치르게 됐다”고 밝혔다.
유럽과 아프리카는 아직 예선이 끝나지 않아 상대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아프리카는 튀니지와 남아공 가운데 3위가 결정될 전망이다. U-17 여자월드컵은 9월5일부터 25일까지 트리니다드 토바고에서 열린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