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북한, 페어플레이 1위

입력 2010-06-17 07: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한국-북한, 페어플레이 1위

대한민국과 북한이 월드컵 ‘페어플레이’ 부문에서 공동 1위를 차지하고 있다. 16일 현재 28개국이 1차전을 마친 가운데 미국, 프랑스, 잉글랜드, 호주는 경고를 세 번이나 받았다. 레드카드는 호주, 우루과이, 알제리, 세르비아가 한 번씩 받았다. 옐로카드를 한 번도 받지 않은 나라는 한국과 북한뿐이다.


BBC “중계때 부부젤라 소음 삭제하겠다”

응원도구로 사용되는 남아공 전통악기 부부젤라의 소음 때문에 논란이 거듭되고 있는 가운데 영국 공영방송 BBC는 월드컵 중계방송에서 부부젤라 소리를 없애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FIFA심판위 “아르헨 에인세 결승골은 오심 결과”

국제축구연맹(FIFA) 심판위원회는 16일 “아르헨티나 가브리엘 에인세가 12일 나이지리아전 전반 6분 넣은 결승골은 오심에 의해 나왔다”고 밝혔다. 에인세의 득점 상황에서 아르헨티나 왈테르 사무엘이 나이지리아 치네두 오바시의 몸을 감싸 움직이지 못하게 반칙을 했으나 주심 볼프강 슈타르크(독일)가 파울을 선언하지 않았다는 것.


월드컵 사상 첫 3형제 출전



H조의 온두라스는 16일 다리 부상을 당한 미드필더 훌리오 세사르 데 레온 대신 공격수 제리 팔라시오스를 합류시켰다. 이로써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두 동생 윌슨, 조니와 함께 삼형제가 나란히 이번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팔라시오스 형제는 모두 5명으로 맏형 밀튼도 2003년부터 2006년까지 대표선수로 뛰었다.


숫자로 본 월드컵 ‘11’

2002년 한국 대 터키전에서 터키의 하칸 슈퀴르가 홍명보에게 볼을 빼앗아 사상 최단시간인 11초 만에 득점. 독일이 보유한 최다 4강 진출 기록.


로이터“북한-브라질전 가장 매혹적인 경기였다”

로이터 통신은 16일 북한-브라질 경기가 끝난 뒤 “월드컵 5회 우승국 브라질은 (북한을 상대로) 놀라울 정도로 어려운 승리를 거뒀다. 두 팀은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매혹적인(fascinating) 경기 중 하나를 펼쳤다”고 평가했다.또 ‘죽음의 조’인 G조에서 북한이 상대팀에게 식은 죽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은 분명하다”고 보도했다.

[스포츠동아]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