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오늘 재집결…내일 광저우 출국

입력 2010-11-0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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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은 8일 사직구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가볍게 마무리훈련을 하면서 국내에서의 모든 훈련일정을 끝마쳤다. 일단 해산해 이날 하루 각자의 집에서 모처럼 가족과 단란한 시간을 보낸 선수단은 9일 오후 5시 서울 리베라호텔에 재집결한다. 다음날인 10일 오전 8시5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광저우로 날아가야 하기 때문이다. G20 정상회의에 맞춰 공항에서의 검문검색이 강화됨에 따라 대표팀은 오전 4시 반에 리베라호텔에서 출발하기로 했다. 광저우 현지에 도착해 선수단 숙소에 여장을 푼 뒤 저녁쯤에 결전지인 아오티 야구장 그라운드를 밟으며 가볍게 적응훈련을 할 예정. 11일과 12일에는 조직위원회에서 정한 스케줄에 따라 아오티구장에서 2시간씩 훈련을 하며, 13일 오후 7시(한국시간) 아시안게임 첫 경기 대만전을 치르게 된다.사직 | 이재국 기자 keysto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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