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 아이, 9월3일 첫 내한공연

입력 2011-07-13 17:4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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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일본 대지진으로 연기됐던 ‘비디 아이’(Beady Eye)의 첫 내한공연이 9월 3일로 확정됐다. 비디 아이는 리암 갤러거와 오아시스 멤버들이 만든 밴드.

공연기획사 나인엔터테인먼트는 9월 3일 오후 7시30분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비디 아이 라이브 인 서울’이란 이름으로 비디아이의 첫 내한공연이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비디 아이 내한공연은 첫 앨범 ‘디퍼런트 기어, 스틸 스피딩’ 발매에 맞춰 진행되는 것이며, 국카스텐이 특별손님으로 초청될 예정이다.

비디 아이의 전신인 오아시스는 2006년 전석 매진을 기록한 첫 내한공연을 가진 후 2009년에는 단독공연과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헤드라이너 공연을 위해 한 해에만 2번 한국을 찾을 정도로 한국과 인연이 깊다.

하지만 2009년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공연이 얼마 지나지 않아 노엘 갤러거의 팀 탈퇴 선언으로 팀이 해체됐다. 이후 리암 갤러거는 기존 오아시스 멤버인 앤디 벨, 겜 아처, 크리스 샤록과 함께 ‘오아시스’가 아닌 새로운 밴드 ‘비디 아이’의 시작을 발표했다. 공연문의 02-332-3277.

김원겸 기자 (트위터 @ziodadi)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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