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태(25·신한금융그룹)가 미 PGA 투어 윈덤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김경태는 20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스보로의 시지필드 골프장(파70·713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타를 줄여, 중간합계 9언더파 201타로 공동11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에 오른 웹 심슨(미국·15언더파 195타)과는 6타차다. 한편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고 있는 PGA 투어 루키 강성훈(24·신한금융그룹)은 이븐파를 치며 공동 50위(5언더파 205타)로 떨어져 플레이오프 출전이 어렵게 됐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