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돈치치, 무릎인대 부상 4개월 진단

입력 2012-06-2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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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돈치치. 스포츠동아DB

수원 삼성의 몬테네그로 출신 공격수 라돈치치(29)가 전치 4개월 진단을 받았다. 수원은 21일 “라돈치치가 20일 서울과 FA컵 16강전에서 오른 무릎 내측 인대가 60% 가량 손상되는 심각한 부상을 당해 당분간 나올 수 없게 됐다. 아무리 빨라야 10월에나 복귀할 것 같다”고 발표했다. 당시 선발 출전한 라돈치치는 전반 1분과 4분, 서울 수비수 김진규의 거친 태클에 연이어 넘어져 하태균과 교체됐다. 수원-서울전은 거친 플레이와 잦은 파울로 지탄 받았던 경기였는데, 결국 피해자가 나왔다. 올 시즌 16경기에서 7골(2도움)을 기록 중인 라돈치치의 장기 공백에 따라 수원은 공격력 보강이 절실해졌다.

남장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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