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포착] 최정, 팬이 준 V부적에 함박웃음

입력 2012-11-0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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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이 준 선물을 꺼내보는 SK 최정. 잠실|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트위터 @gtyong

SK 최정은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5차전을 앞두고 팬에게 받은 선물 하나를 공개했다(사진). 500원짜리 동전 크기의 작은 인형이었다. 최정은 “팬으로부터 받았는데 몽골에서 가져온 일종의 부적이라고 들었다”고 소개했다. 그 뒤 포장지 뒷면에 영어로 된 설명을 읽어 내려갔다. 그는 “몸에 지니고 다녀도 되고 베개 속에 넣어두어도 효과가 있다고 써 있다”며 기분 좋은 듯 웃었다. ‘경기 때 몸에 지니고 출전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선뜻 대답하지 않았다.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행운의부적을 받은 덕분에 그의 표정은 한결 밝아졌다.

잠실|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트위터@gtyong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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