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에서 끝장 보겠다” 김대현이 25일(한국시간) 끝난 미 PGA 웹닷컴 투어 개막전 파나마 클라오 챔피언십에서 공동 13위에 올라 안정적인 첫 발을 내딛었다. 2010 KPGA 투어 상금왕 출신인 김대현은 모든 걸 내려놓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지난해 국내 투어 출전 모습. 사진제공|KGT
■ KPGA 상금왕의 美 PGA 도전기
웹닷컴 투어 개막전서 공동 13위에 올라
2R까진 공동 선두…“해볼 만하다” 자신
국내 투어 쉬운 길 놔두고 고된 길 선택
4월까지 계속 출전…PGA 예선도 병행
이름은 잊었다. 실력으로 말할 뿐. 나의 고생은 최고의 스승이 될 것이다.
2010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상금왕 김대현(25·하이트)이 ‘고생’이라는 문을 두드렸다. 한국이라는 쉬운 길을 놔두고 미국이라는 어려운 길을 택했다.
그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파나마시티의 파나마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PGA 웹닷컴(2부) 투어 파나마 클라오 챔피언십(총상금 60만 달러·우승상금 10만8000달러)에서 공동 13위에 올랐다.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시작한 웹닷컴 투어였지만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김대현은 일찍 꽃을 피웠다. 4년 차인 2010년 KPGA 투어 상금왕이 됐다.
그의 목표는 PGA로 향했다. 짧은 부진이 있었지만 목표엔 변화가 없었다. 생각처럼 잘 되진 않았다. 2011년과 2012년 PGA 퀄리파잉스쿨(이하 Q스쿨)에 도전했지만 모두 고배를 마셨다. 2012년 Q스쿨에서 공동 87위에 그쳤다. 그가 받아든 건 웹닷컴 투어 대기 시드 2번이었다.
그에겐 선택권이 많지 않았다. 그러나 생각할 틈이 없었다. 주저 없이 짐을 쌌다. 고생문이 훤하지만 웹닷컴 투어에 도전하기로 했다.
PGA 2부 격인 웹닷컴 투어는 올해 25개 대회가 열린다. 규모는 PGA와 비교가 되지 않는다. 대회 총상금이 50만 달러부터 가장 많은 대회가 100만 달러에 불과하다. PGA 투어의 우승상금에도 미치지 못한다. 게다가 미국이 아닌 콜롬비아나 멕시코 같은 지역에서도 대회가 열려 멀리 이동해야 한다.
첫 경험에서 많은 걸 배웠다. 그는 2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였다. 그러나 3라운드에서 5타를 잃으면서 선두 경쟁에서 밀려났다. 김대현은 “초반 성적이 좋아 욕심을 냈다. 그런데 3라운드에서 다른 선수들이 놀라울 정도로 치고 올라왔다. 그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그에겐 새로운 경험이었다.
우승 대신 공동 13위라는 성적표를 받아 들었지만 그는 만족한다. 김대현은 “첫 출전이라 적응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막상 경기를 해보니 어렵지 않다. 해볼 만 하다”면서 “경기를 하면서 더 많은 걸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현은 4월까지 계속해서 웹닷컴 투어에 출전할 계획이다. 또 중간 중간 PGA 월요예선(먼데이)에 나서 문을 두드릴 생각이다. 김대현은 “되든 안 되든 미국에서 끝장을 보겠다”라며 의욕을 불태웠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트위터 @na1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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