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 허. 사진제공|KGT
첫날 최경주의 기세는 좋았다. 공동 13위에 오르며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그러나 3라운드부터 중위권으로 미끄러지며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최경주는 합계 5오버파 293타를 기록하며 공동 46위에 그쳤다.
한국선수 중에선 존허가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최종일 이글 1개와 버디 6개, 더블보기 1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공동 11위에 오른 존허는 내년 마스터스 출전권을 확보했다. 16위까지 다음해 자동 출전권이 주어진다.
주영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