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너볶이’ 화제, 농심 측 반응 봤더니…

입력 2013-05-13 12: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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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너볶이’

최강희가 직접 만든 너볶이가 화제다. 최강희는 12일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에 출연해 멤버들에게 아침식사를 대접했다. 최강희가 만든 건 이른바 ‘너볶이’로 면발이 굵은 라면과 떡볶이를 조합한 것이다.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다. 농심의 라면 너구리에 고추장과 고춧가루를 넣고, 끓인 물에 떡 어묵, 라면을 넣어 만든다. 여기에 라면스프를 넣는다. 짜고 자극적일 수 있기 때문에 물 조절이 중요하다. 하지만 재료가 확실한 만큼 맛은 나쁘지 않다.

분식집에서 파는 ‘라볶이’와 비슷하지만 국물이 조금 더 많다고 보면 된다.

최강희표 너볶이에 대해 농심 측은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을까. 농심 관계자는 13일 동아닷컴과의 전화통화에서 “’너볶이’라는 이름은 처음 들어 본다. 라볶이를 만드는데 너구리 라면을 사용해 붙은 이름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짜파구리에 이어 너볶이까지 예상하지 못한 반응이다. 농심 라면이 시청자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는 것 같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최강희의 너볶이를 본 누리꾼들은 “최강희 너볶이, 최강희가 만들어주는데 맛이 없으면 이상할 듯”, “최강희 너볶이, 당장 만들어 먹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 KBS 방송화면 캡처, ‘최강희 너볶이’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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