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조 여성 그룹 피어나인, 14일 데뷔곡‘웨이크 업’ 공개

입력 2013-05-13 14: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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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엔제이와 씨야를 표방하는 여성 3인조 그룹 피어나인(Peernine)이 데뷔 신고식을 치른다.

피어나인은 오는 14일 신곡 '웨이크 업'(Wake Up)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주요 음원사이트에 전격 공개한다.

피어나인의 첫 번째 싱글 타이틀곡 '웨이크 업'은 상큼 발랄하고 통통튀는 기타와 피아노 선율이 어우러진 미디엄 템포의 곡이다. 자신의 주관이 뚜렷한 여자가 남자에게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삶에 대한 자신감과 당당함을 가져야한다는 가사가 눈길을 끈다. 특히 여성들을 괴롭히는 남성에게 정신 차리고 현실을 직시하라는 경고성의 가사가 인상적이다.

피어나인의 첫 싱글 앨범은 가수 박완규의 F1주제가를 작곡하고 영화 '글로브' OST 작업에도 참여한 일렉트로닉 밴드 일롭의 멤버 전귀언과 이정현, 웅산, 쏘울시스터 등의 앨범에 참여한 싱어송 라이터 윤솔의 합작품이다.

소속사 에스크로엔터테인먼트 측은 "'웨이크 업'은 보컬 중심의 실력파 피어나인 멤버들의 3인 3색의 조화가 돋보이는 곡이다. 가요계 신선한 보컬 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에스크로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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