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열애 인정 “다른 여자와 영화를 본다는 건…“

입력 2013-09-26 16: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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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가 생방송 중 여자친구가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정경호는 25일 슈퍼주니어 신동을 대신해 MBC 라디오 ‘신동의 심심타파’ 일일 디제이를 맡았다.

이날 정경호는 ‘목소리가 너무 좋다, 매일 이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여자친구는 좋겠다’라는 한 청취자의 메시지를 소개하며 “지금도 집에서 제 목소리 듣고 있을 거예요”라며 여자친구의 존재를 자연스럽게 드러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연인들의 싸움에 관한 사연을 소개하던 중 정경호는 “나는 여자친구와 안 싸운다. 지금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와도 한번도 싸운적이 없다”며 애정을 표현했다.

게스트 일락이 “여자친구 공개하시는 건가요?”라고 묻자 “연애하는 게 나쁜 건 아니잖아요”라며 당당하게 열애 중임을 밝힌 그는 “연애를 하려면 노력이 중요하다, 서운하고 미안한 점이 있으면 그때그때 바로 말하는 스타일이다”라며 본인의 연애관을 밝혔다.

이 외에도 “여자친구가 있는데, 다른 여자와 영화를 보는 건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덧붙이며 “여자친구가 있을 때 다른 여자와 절대 영화를 보지 않는다. 여자친구 말고 딴 여자랑 영화보는 건 재미가 없다”며 순애보를 드러냈다.

정경호 열애에 누리꾼들은 “정경호 열애 인정 멋있다”, “정경호 열애 인정 여자친구 행복하겠다”, “정경호 열애 인정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경호는 하정우의 감독 데뷔작 영화 ‘롤러코스터’에서 주연을 맡았다.

사진 제공|MBC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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