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기 맛을 가르쳐 줬더니 잘 하네. (한화 김응룡 감독. 한때 자신이 감독과 사장으로 몸 담았던 삼성이 요즘도 잘 나간다며)
● 기회가 아무 때나 오는 것이 아니잖아요. (넥센 염경엽 감독. 순위 상관없이 포스트시즌 진출 자체만으로 우승 가능성은 있는 것이라며)
● 상황이 꼬이니깐 머리도 꼬이네. (두산 김진욱 감독. 상위 4팀간의 알 수 없는 순위 판도를 이야기 하며)
● 아직도 낯설어요. (두산 이용찬. 부상에서 복귀 했지만 아직도 갈 길이 멀다면서)
● 1위 감독님이 뭐 하러 일찍 오셨을까? (LG 김기태 감독. 경기 시작 2시간50분 전에 삼성 류중일 감독이 원정팀 덕아웃에 나타나자)
● 한 경기 3이닝도 던질 수 있을 것 같아요. (LG 봉중근. 17일 문학 SK전 이후 마운드에 오르지 못해 힘이 남아있다며)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