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 E&M
서인영은 이날 첫 무대를 통해 백발과 블랙 록 펑키 스타일, 여기에 미리 예고되었던 ‘핑크 스카프’를 활용한 깜찍한 안무가 더해지며 올 10월 가요 대전의 ‘러블리 댄싱퀸’의 성공적인 귀환을 알렸다. 시크한 블랙 의상 곳곳에 감춰 둔 핑크 스카프가 등장하며 ‘나를 사랑해줘’ 후렴구에 맞춰 진행되는 이번 ‘스카프 댄스’는 지난 신데렐라의 ‘눈썹춤’에 이어 또 한번 서인영표 대표 안무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날 첫 무대를 통해 신곡을 만나본 네티즌들은 “강한 섹시 스타일의 곡을 예상했는데 너무 달콤해서 깜짝 놀랐다” “노래와 안무, 모두 너무 사랑스럽다. 역시 노련한 한 수를 보여주고 있다” “스카프 안무도 강하지만 무엇보다 듣기에 좋은 리스닝 노래”란 호평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신곡 ‘나를 사랑해줘’는 지난 5월 발매된 서인영의 미니 앨범 <forever Young>에 수록하려다 곡의 컨셉이 너무 아까워 올 가을 활동을 위해 아껴둔 곡으로 다이나믹듀오가 직접 랩 피처링과 작사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그간 서인영을 대표하는 섹시 댄스곡과는 달리 사랑을 요구하는 여성의 마음을 러블리하게 표현해낸 곡으로 사랑스러움과 섹시함이 동시에 묻어나 많은 여성들의 애창곡으로 예상되고 있다.
서인영은 내일 4일 정식 음원 공개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