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사칭 스미싱 ‘반가운 마음에 클릭 했다가는…신종 수법’

입력 2013-12-04 13: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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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사칭 스미싱. 사진=SBS 보도화면 캡처.

‘택배 사칭 스미싱’

‘택배 사칭 스미싱’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최근 택배가 도착했다는 거짓 문자를 보내 개인정보를 빼내는 신종 사기 수법이 등장해 주의가 요망된다.

공개된 ‘택배 사칭 스미싱’ 문자 내용을 보면 인터넷 주소가 쓰여 있고, 이 사이트로 접속을 유도해 인터넷 주소를 누르면 자동으로 애플리케이션 실행 파일이 다운로드 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이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될 경우 휴대전화에 저장된 모든 전화번호와 문자 메시지, 그리고 금융정보 등 개인 정보가 유출돼 피해를 입게 된다.

택배 사칭 스미싱 뉴스를 접한 네티즌들은, “택배 사칭 스미싱, 나쁜 놈들” “택배 사칭 스미싱, 그러면 안돼” “택배 사칭 스미싱, 모르는 링크는 절대 클릭해서는 안 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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