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 우나리 결혼 임박 ‘이미 모든 일정 동행 중’

입력 2014-02-10 17: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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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수 우나리. 사진=안현수 인스타그램.

‘안현수 우나리 결혼’

귀화를 선택해 러시아 국가대표로 소치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29·러시아 명 빅토르 안)가 여자친구 우나리(30) 씨와 곧 결혼할 전망이다.

최근 안현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여자친구 우나리 씨와 찍은 커플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우나리 씨는 빛나는 미모를 과시하며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었다.

안현수 아버지 역시 지난 6일 KBS1 ‘뉴스토크’와의 인터뷰에서 “(우나리는) 안현수의 10년 된 팬이다. 그렇게 만나 지금의 관계까지 발전하게 됐다. 러시아까지 가서 큰 힘이 되어줘 고맙다. 현수가 그녀와 결혼할 의향이 있다고 했다”며 결혼 임박 소식을 전했다.

지난해 12월 러시아 언론에 소개되기도 한 안현수 여자친구 우나리 씨는 러시아 대표팀의 배려와 특혜로 대표팀 명단에 포함돼 AD카드까지 발급 받아 안현수가 참가하는 모든 대회와 훈련에 동행하며 스케줄을 정리하고 러시아 통역을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안현수 여자친구 우나리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현수 우나리 결혼 이미 모든 일정 동행” “안현수 우나리 결혼 축하합니다” “안현수 우나리 결혼 러시아에서 하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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