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운명인가요…"일본에서 어쩌다 마주친 얼짱 삼인방"

입력 2014-03-05 09: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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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운명인가요'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 동해가 일본에서 우연히 제국의아이들 멤버 박형식과 만났다.

은혁은 지난 3일 자신의 트위터에 "멀리서 어디서 본 듯한 진짜 사나이가 걸어오기에 봤더니 형식이! 신기하다. 일본에서 이렇게 보다니. 뮤지컬 '삼총사' 공연 잘해라 형식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박형식은 현재 뮤지컬 '삼총사' 공연을 위해 도쿄에 머물고 있으며, 은혁 동해는 유닛활동'SUPER JUNIOR D&E THE 1st JAPAN TOUR 2014'를 위해 일본에 방문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동해와 은혁이 박형식을 가운데 두고 양 옆에 서 있다. 또 세 사람이 나란히 모자를 쓴 채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형식 역시 트위터를 통해 "내가 제일 늙어 보여요. 뒤에서 굵직한 목소리로 박형식! 정말 신기하게도 날 알아보셨어. 어떻게 마주칠 수가 있는지 신기하다. 우린 운명인가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우린 운명인가요, 만날 사람은 어디서든 만난다더니" "우린 운명인가요, 셋 다 정말 훈남이다" "우린 운명인가요, 복잡한 도쿄에서 만나다니" "우린 운명인가요, 멋진 활동 기대할게요" "우린 운명인가요, 우리 지금 만나! 당장 만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 |박형식 트위터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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