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4월 결혼 소감…드라마에 첫 주연 영화까지 "경사났네"

입력 2014-03-12 15: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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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결혼 소감'
배우 정겨운이 결혼 소감을 밝혀 화제다.

정겨운은 12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이쁜 것들이 되어라' 기자간담회에 감독 한승준, 배우 윤승아 등과 함께 참석했다.

이날 정겨운은 결혼 관련 질문에 “결혼은 알아서 잘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배우가 혼자 지내면 고독하다”며 “나는 평화로운 가정을 빨리 꾸리고 싶어 결혼을 결정했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정겨운은 다음 달 5일 서울 역삼동 웨딩홀 라움에서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어 ‘이쁜 것들이 되어라’로 스크린 첫 주연을 맡은 소감도 전했다. 정겨운은 “첫 주연작으로 영화를 개봉하게 되는 것은 생각도 못한 일이다"며 "너무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정겨운 결혼 소감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겨운 결혼 소감, 부럽다" "정겨운 결혼 소감, 행복하세요" "정겨운 결혼 소감, 예비신부 누굴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이쁜 것들이 되어라’는 어머니의 뒷바라지로 서울대 법대에 입학했지만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사법고시의 문턱을 넘지 못해 10년 째 고시생 생활을 하는 정도(정겨운 분)와 어린 시절 아버지의 두집 살림 덕에 남매 아닌 남매가 된 경희(윤승아)의 엉뚱한 로맨스를 담고 있다. 다음달 17일 개봉 예정.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동아닷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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