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일간베스트 유저, 방송서도 전라도 비하

입력 2014-05-04 10: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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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일간베스트’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일간베스트 편에 등장한 한 회원의 전라도 비하 발언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 일간베스트 편에는 실제 활동 중인 남성 회원 한 명이 등장해 제작진과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출연한 일간베스트 이용자는 자신의 SNS 페이지에도 전라도에 대한 강한 적개심을 드러낸 사진과 글들을 게시하고 있어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에 대해 일간베스트 이용자는 "80~90% 정도가 내 경험이다. 사회인으로서, 현대인으로서 미성숙한 부분이 보인다. 사투리나 문화 같은 것이 미개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근 사회적으로 논란이 된 신안군 염전 노예 사건을 거론하면서 "경찰과 염전주인, 공무원이 한통속이 된 그런 조직적인 사건이 일어날 수 있는 곳은 전라도 뿐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시청자들은 이날 일간베스트 이용자의 발언에 "일간베스트, 전라도 정말 싫어하네" "일간베스트, 저런 생각을 가지고 있을 줄은" "일간베스트, 전라도 발언 예상은 했지만 충격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방송 캡처, 일간베스트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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