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눈물 인터뷰.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4/06/23/64572246.1.jpg)
손흥민 눈물 인터뷰.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알제리전에서 고군분투한 손흥민(22·레버쿠젠)이 경기 종료 휘슬과 함께 고개를 떨궜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23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리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서 알제리에 2-4로 크게 졌다.
이로써 1무1패가 된 한국(승점 1점)은 러시아(승점 1점)에 골득실차에 뒤져 조 최하위로 추락했다.
이날 손흥민은 경기직후 인터뷰에서 “초반에 사소한 실수로 많은 실점을 해서 어려운 경기가 됐다”면서 “후반처럼 정신을 바짝 차리고 경기를 했으면 더 좋았을걸 하는 후회가 남는다”고 안타까워 했다.
이어 “(하프타임에) 후반에 후회없는 플레이를 하자고 얘길했다. 너무 아쉬운, 후회되는 경기다”면서 눈물을 흘렸다.
손흥민은 “벨기에전에 모든 걸 걸겠다”고 선전을 다집했다.
축구팬들은 "손흥민 눈물 인터뷰, 알제리전 홀로 빛났다", "손흥민 눈물 인터뷰 괜찮아!", "손흥민 눈물 인터뷰, 벨기에전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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