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설리. 사진|아메바컬쳐 제공, 설리 SNS
다이나믹 듀오 멤버 최자가 걸그룹 f(x) 멤버 설리와의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일 최자는 소속사 아메바컬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설리와의 열애를 인정하는 요지의 공식입장을 전했다.
최자는 "여러 개인적인 상황으로 인해 계속되는 의혹에도 불구하고 속 시원한 해명을 하지 못하고,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입에 담지도 못할 정도의 악성 댓글과 루머로 인해 정신적으로 많은 고통을 받고 힘들어하고 있는 그 친구에게, 저와의 관계가 또 다른 고통의 원인이 되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침묵만이 답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은 서로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레 발전하고 있는 단계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설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서로 의지하는 사이라고 한다"라고 말해 두 사람의 열애를 공인했다.
누리꾼들은 이날 입장발표에 "최자 설리 열애 인정, 사진에는 당할 자가 없지" "최자 설리 열애 인정, 이쯤되면 백기 투항이네" "최자 설리 열애 인정, 마음이 편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이날 오후 설리와 최자가 최근 남산 자동차극장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며 열애설을 제기했다.
이는 서울숲 데이트, 지난 7월 최자의 지갑 분실에 이어 또다시 제기된 열애설이기에 팬들의 관심이 극도로 집중됐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