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 1위, ‘구직자들에게 이건 묻지말자’

입력 2014-09-05 1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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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무한도전

‘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 1위’

구직자들이 명절에 가장 싫어하는 잔소리는 자신의 근황을 묻는 말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취업포털 ‘사람인’이 구직자 588명을 대상으로 ‘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 1위’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요즘 뭐하고 지내?”가 1위로 뽑혔다.

응답자 중 33.7%가 이를 가장 듣기 싫은 명절 잔소리로 꼽았다.

이어 “취업은 했어?”, “올해 안에는 가능하니?” 등 취업을 재촉하는 말이 명절 때 듣기 싫은 잔소리에 속했다.

또 “누구는 어디 합격했더라” 등 남과 비교하는 말도 상위권에 속했다.

한편 구직자 10명 중 7명은 추석을 앞두고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응답해 눈길을 끌었다. 추석 스트레스는 여성이 남성보다 더욱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 1위, 절대공감”, “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 1위, 벌써부터 머리가 지끈”, “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 1위, 혼자있고 싶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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