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 26일 아포엘전… 챔피언스리그 최다골 도전

입력 2014-11-06 13: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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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Gettyimages멀티비츠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27·바르셀로나)가 유럽 챔피언스리그 역대 최다골 타이기록을 작성하며 신기록 도전 일정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메시는 6일(한국시각)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4차전에서 아약스를 상대로 2골을 넣으며 바르셀로나의 2대0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승점 9(3승 1패)를 기록하며 선두 파리 생제르맹(승점10)과 함께 일찌감치 F조에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주인공은 역시 메시. 메시는 바르셀로나가 기록한 2골을 모두 넣으며 개인 통산 챔피언스리그 70~71호 골을 기록했다. 라울의 71골과 동률을 이룬 것.

이제 메시는 라울을 넘어 최다골 기록에 도전한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26일 아포엘과의 조별리그 5차전 원정경기를 치를 예정.

이 경기에서 한 골만 넣어도 메시는 챔피언스리그 역사상 가장 많은 골을 성공시킨 선수로 기록된다. 메시가 라울을 넘어 역사를 새로 작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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