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수 해의 기적’ 샌프란시스코, PS 수익 역대 최고 신기록

입력 2014-11-25 1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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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디슨 범가너-버스터 포지. ⓒGettyimages멀티비츠

매디슨 범가너-버스터 포지.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또 다른 ‘짝수 해의 기적’을 만들어낸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포스트시즌 수익에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25일(한국시각) 샌프란시스코가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1인당 배당금 38만 8606 달러(약 4억 3282만 원)를 받아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종전 최고 기록 역시 샌프란시스코가 갖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지난 2012년 37만 873 달러(약 4억 1370만 원)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 보스턴 레드삭스 선수들은 평균 30만 7323 달러(약 3억 4281만 원)를 받은 바 있다.

포스트시즌 진출 팀의 선수들이 받는 몫에는 와일드카드 결정전 두 경기 입장권 수입의 절반을 비롯해 각 디비전 시리즈 첫 세 경기, 각 챔피언십 시리즈 첫 네 경기, 월드시리즈 첫 네 경기 입장권 수입의 60%가 포함된다.

한편,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서 패한 류현진의 소속팀 LA 다저스 선수들은 평균 배당금 3만1543 달러(약 3518만원)을 받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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