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14 골든글러브 기념구와 크리스마스 기념구를 한정 판매한다.
KBO 공식 라이선스 업체인 ‘콜렉션 마켓’에서 제작,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출시되는 이번 기념구는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개최되는 9일 오후1시부터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신관 1층) 앞에서 각각 300개씩 현장 판매한다.
크리스마스 기념구는 흰색과 빨간색 바탕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새겨 넣었고, 골든글러브 기념구는 흰색과 금색 바탕에 금빛KBO 엠블럼으로 특징을 살려, 연말을 맞이한 야구 팬들에게 이색적인 기념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1인당 구매 수량은 종류별로 최대 2개이며, 가격은 볼 케이스를 포함하여 각 2만원이다. 판매 후 잔여 수량은 KBO마켓(www.kbomarket.com)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