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수술’ BAL 마차도, 2월 스프링 트레이닝 복귀 자신

입력 2015-01-15 0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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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 마차도.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두 번째 무릎 수술을 받은 매니 마차도(23·볼티모어 오리올스)가 2015시즌 개막전은 물론 스프링 트레이닝에도 참가할 수 있을 전망이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15일(한국시각) 마차도가 자신의 무릎 상태에 자신을 갖고 있으며 다음달 열릴 볼티모어의 스프링 트레이닝 참가도 낙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마차도는 지난해 8월 오른쪽 무릎 수술을 받고 지금까지 회복에 전념해왔다. 마차도가 완벽하게 회복한다면 볼티모어의 핫코너에는 걱정거리가 없다.

마차도는 지난 2012년 볼티모어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2013년 아메리칸리그 올스타에 선정되는 것은 물론 뛰어난 수비력으로 3루수 부문 골드글러브를 받았다.

지난 2014년에는 불과 82경기에 나서 타율 0.278와 12홈런 32타점 38득점 91안타 출루율 0.324 OPS 0.755 등을 기록했다.

두 자리 수 홈런을 터뜨릴 수 있는 장타력은 물론 현역 최고를 다툴만한 3루 수비 능력을 지녔다는 평가. 하지만 문제는 무릎 부상이다.

마차도는 다가올 2015시즌, 메이저리그 4년차와 23세에 불과하지만 무릎 수술을 두 차례나 받았다. 2013년엔 왼 무릎, 2014년에는 오른 무릎 수술을 받았다.

현역 최고의 3루수 자리에 오를 후보로 꼽히는 마차도가 무릎 부상을 이겨내고 스프링 트레이닝을 거쳐 2015시즌 캠든 야드의 핫코너를 지키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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