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투하트’ PD “예상과는 정반대 전개로 큰 재미 선할 것”

입력 2015-01-23 14: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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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투하트’ PD “예상과는 정반대 전개로 큰 재미 선할 것”

tvN ‘하트투하트’ 최강희, 천정명의 자동차 데이트가 포착됐다. 서로에게 기대 잠든 달달한 모습이 두 사람의 러브라인 행방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는 것.

지난 방송에서는 홍도(최강희)와 이석(천정명 분)이 함께 정신 상담소를 운영하며 서로에게 급속도로 가까워지는 과정이 그려졌다. 각자의 아픔을 가슴에 품은 둘은 결국 갑작스레 하룻밤을 함께하게 돼 많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이어 23일 공개된 사진에는 자동차 안, 서로에게 기대 편안한 표정으로 눈을 감고 있는 천정명과 최강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최강희는 천정명을 달래듯 토닥이며 그의 품에 폭 안겨 있다. 천정명도 그런 그녀를 거부하지 않은 채 눈을 지그시 감고 있어 두 사람 사이 로맨틱한 긴장감을 극대화하고 있는 상황. 오늘 방송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불이 붙게 될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커지고 있다.

이윤정 PD는 “앞으로 예상된 진로와는 정반대의 전개가 펼쳐지며 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며 “각 배역의 속내를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할 것”이라고 전해 앞으로의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하트투하트’는 ‘주목 받아야 사는’ 정신과 의사 ‘고이석’과 ‘주목 받으면 죽는’ 대인기피성 안면홍조를 지닌 여자 ‘차홍도’의 멘탈 치유 로맨스 드라마. 치료를 빙자한 만남으로 차홍도와 고이석 각자의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는다. 인기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의 이윤정 pPD가 tvN에서 선보이는 첫 작품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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