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나나 김빛이라 군기잡기 피해자는 정새배…타의선택에 ‘울상’

입력 2015-02-09 16: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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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김나나 김빛이라, 사진|방송 갈무리

1박2일 김나나 김빛이라의 군기잡기의 불똥이 막내기자 정새배에게 튀었다.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은 KBS 보도국 기자들을 게스트로 초대해 멤버들과 짝을 맺어 여행을 떠나는 '취재 여행' 특집을 8일 방송했다.

이날 눈길을 끈 것은 유이한 여성기자인 김나나, 김빛이라의 군기잡기로, 김빛이라보다 한참 선배인 김나나는 복불복 게임을 진행하는 도중 "몇기니?", "몇살이니?"라는 질문을 던지며 은근한 군기잡기를 시도해 김빛이라를 긴장케 했다.

선배의 지위를 이용한 '갑질'이 가장 빛을 발한 게임은 삶은 계란 찾기로, 김나나는 가위바위보에 져 선택권이 자신에게 없음에도 "2번은 선택 하지마"라고 반강제적으로 김빛이라가 1번을 선택하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나나의 이런 선배 갑질은 고스란히 막내 정새배 기자에게 이어졌고, 까나리액젓과 아메리카노를 찾는 마지막 복불복에서 김빛이라는 정새배에게 "1번이 확실히 까나리냐? 확실해?"라고 재차 캐물으며, "그냥 니 생각이 궁금해서 그런다"라고 위협을 가해 거듭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김빛이라는 마지막 복불복에서 모두 패배해 단 한푼의 취재비도 획득하지 못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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