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스프링 트레이닝 참가 명단 발표… 윤석민 제외

입력 2015-02-11 07: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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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정상을 노리는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스프링 트레이닝에 참여할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윤석민(29)의 이름은 없었다.

볼티모어는 11일(한국시각) 오는 2월 중순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에서 시작될 팀 스프링 트레이닝에 참가할 56명의 선수를 발표했다.

이는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선수를 비롯해 징계 중인 크리스 데이비스, 그리고 스프링 트레이닝 초청권을 받은 15명의 마이너리그 선수로 구성됐다.

앞서 벅 쇼월터 감독의 발언대로 윤석민의 이름은 없었다. 윤석민은 마이너리그 팀의 스프링 트레이닝에 합류해 새로운 시즌에 대비한다.

볼티모어의 스프링 트레이닝은 투-포수조가 20일에 먼저 도착해 훈련을 진행하고, 야수조는 25일 합류한다.

이어 볼티모어는 약 보름간의 스프링 트레이닝 기간을 거쳐 다음달 4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약 한 달 동안 시범경기 일정을 진행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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