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장에 좋은 음식, ‘알칼리성 음식’이 좋아…‘수분 섭취’도 중요

입력 2015-03-21 18: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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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스포츠동아DB

불금을 보낸 다음날, 하루 종일 속이 쓰리고 아프다면 어떤 음식으로 해장해야 할까.

간을 위해서는 합성 조미료, 식품 첨가물, 농약 등의 독성 물질이 없는 ‘자연 식재료’로 만든 해장 음식을 선택하는 게 좋다.

그리고 해장 음식으로는 칼슘과 철이 많이 함유된 알칼리성 음식을 먹는 게 좋다. 칼슘과 철은 미역 다시마 등의 해조류에 많이 들어 있다.

또, 해독 작용을 돕는 아미노산이 많이 들어간 음식도 해장에 도움이 된다. 아미노산은 단백질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다. 따라서 술 마신 다음 날 콩, 두부 등의 식물성 단백질 음식을 먹으면 위에 부담을 덜 주면서 해장도 할 수 있다.

그 외 달걀과 토마토도 해장에 좋은 음식으로 꼽을 수 있다. 달걀은 메티닌이라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피로 물질 및 체내의 유해산소를 없애주고 위 벽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토마토는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알코올이 손상시킨 혈관을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수분도 많이 섭취해야 한다. 수분은 탈수현상을 예방하고 알코올 해독작용을 빠르게 해준다. 수분 보충은 보리차나 생수를 마시면 된다, 술로 인해 떨어져 있는 혈당을 높이기 위해서는 당분이 들어있는 꿀물, 식혜, 과일주스, 이온음료 등을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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