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신형 말리부, 젊은 세대 공략… 역동적 변화

입력 2015-04-02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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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가 신형 말리부를 공개했다.

1일 쉐보레는 젊은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신형 말리부를 미국 뉴욕 오토쇼에서 공개했다.

신형 말리부는 디자인이 과감해 최근 출시된 쉐보레의 신차들 중 가장 역동적이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형 말리부의 구조적인 특징은 기존 말리부보다 휠베이스가 9.1cm 길어졌다는 점. 전체길이도 5.8cm 늘어나 실내 공간이 더 넓어졌다는 설명이다. 이에 트렁크는 짧아졌다. 무게는 기존 모델보다 136kg 줄어 무게 부담이 줄었다.

신형 말리부는 북미에서 최대출력 160마력, 최대토크 25kg.m의 힘을 내는 1.5ℓ 가솔린 터보 엔진과 최대출력 250마력, 최대토크 35kg.m인 2ℓ 터보 엔진 등 두 가지 종류의 엔진으로 판매된다.

가격대는 2.0 가솔린 기준 2000만원 중반부터 3000만원 초반으로 다양하게 책정됐다.

한편 말리부 한국 도입 계획은 아직 미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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