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홍진영 “눈+코만 했는데 ‘성괴’라 불린다” 고충토로

입력 2015-07-09 17:4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상이몽’ 홍진영 “눈+코만 했는데 ‘성괴’라 불린다” 고충토로

가수 홍진영은 성형 후 ‘성괴’(성형괴물)라고 불리는 것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홍진영은 오는 11일 방송될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 12회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 코부터 턱까지 전부 성형을 하고 싶다는 출연자를 만류하기 위해 자신의 성형 사실을 솔직하게 털어놔 현장을 달궜다.

홍진영이 방송에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나느 성인이 돼서 눈, 코만 성형했는데도 댓글로 ‘성괴’라는 소리를 듣는다”며 실제보다 더 많은 성형을 했다고 오해받는 것에 대한 속상함을 드러낸 것.

이에 서장훈이 홍진영에 대한 대중들의 ‘성괴’ 오해를 적극적으로 해명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서장훈이 “많이 안했다. 홍진영이 데뷔하기 전부터 원래 알고 있었는데 많이 안했다”고 손사래를 치는 등 홍진영의 ‘성형 증인’으로 나섰던 것. 하지만 서장훈은 이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많이 안했다”고 미묘한 한 마디를 덧붙여 주변을 폭소케 했다.

홍진영의 ‘성괴’ 고충은 11일 저녁 8시 4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