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미네소타 전서 안타 행진 재개

입력 2015-07-29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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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King Kang’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안타 행진을 재개했다.


강정호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 타켓 필드에서 열리는 미네소타와의 원정경기에 5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3경기 연속 유격수 선발 출전이다.


지난 27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 전까지 7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던 강정호는 7월 21경기에서 25안타 6타점, 13득점, 타율 0.347, 출루율 0.420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이날 강정호는 상대 선발 우완 투수 마이크 펠프리를 맞아 첫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4회 2사 1루 상황에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서 1~2루 간을 가르는 안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강정호는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지난 5월 펠프리와 맞대결에서 2타수 1안타를 기록한 강정호는 이 타석까지 펠프리를 상대로 4타수 2안타를 기록하게 됐다.


한편, 피츠버그는 4회 현재 미네소타에 0-1로 끌려가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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