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소피 마르소·하비 케이틀, 부산국제영화제 온다

입력 2015-09-18 1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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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를 대표하는 여배우 소피 마르소와 할리우드의 명배우 하비 케이틀이 부산국제영화제를 찾는다.

두 사람은 10월1일 막을 올리는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여해 관객을 만난다.

하비 케이틀은 주연작 ‘유스’가 이번 영화제 월드 시네마 섹션에서 상영됨에 따라 한국으로 날아온다.

또 소피 마르소 역시 월드 시네마 초청작인 ‘제일버드’를 이번 영화제에서 선보인다.

하비 케이틀은 ‘피아노’를 비롯해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저수지의 개들’, 마틴 스코시지 감독의 ‘비열한 거리’ 등으로 잘 알려진 배우.

부산국제영화제는 물론 한국을 처음으로 방문하는 그는 영화제 개막식에 참하고 10월3일 해운대 BIFF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오픈토크 및 핸드 프린팅 행사에 참석한다.

‘라붐’으로 국내 많은 팬들에게 각인된 소피 마르소는 ‘브레이브 하트’, ‘안나 카레니나’ 등을 통해 깊은 연기력을 선보여왔다.

그 역시 부산국제영화제를 처음으로 방문해 10월9일 오픈토크와 10일 폐막식에 참석한다.

프랑스 플뢰르 펠르랭 문화부장관도 같은 기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프랑스 영화 관련 행사에 참여한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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