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스틸러스, 포항 CGV에 브랜드관 오픈

입력 2015-11-02 13: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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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포항스틸러스가 포항CGV와 손잡고 포항스틸러스 브랜드관을 오픈했다.


지난 7월 CGV포항점과 MOU 협약을 맺은 포항스틸러스는 지난 10월 29일(목) CGV포항 7관에 포항스틸러스관을 개관하고 관중몰이에 일조할 예정이다.


CGV포항 스틸러스관에서는 영화 상영 시작 전에 포항스틸러스 관련 영상과 경기일정 등 포항스틸러스를 적극 홍보하여 포항 시민들이 지역 프로 스포츠 팀인 포항스틸러스에 대한 관심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CGV포항 점에서는 홈경기 전날과 경기당일 CGV전 직원이 포항스틸러스의 유니폼을 착용해 포항의 승리를 기원하고 있으며, 홈경기 안내 배너를 설치해 많은 관람객들이 스틸야드를 방문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포항스틸러스 역시 CGV프리미엄석을 운영하고, 홈경기전과 하프타임 시 전광판을 통해 포항CGV와 영화 홍보를 하고 있으며, 양사가 WIN-WIN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포항스틸러스와 CGV포항점이 MOU를 맺으면서 포항스틸러스의 시즌권 또는 한달 이내의 홈경기 입장권 소지자에게는 동반 1인까지 2000원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CGV포항점의 영화 입장권 소지자 또한 홈경기 입장 시 2000원의 할인이 된다.


매년 평균관중 약 1만 명으로 K리그 내 관중순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포항스틸러스는 CGV 포항 점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의 문화발전을 선도하고, 영화관을 활용한 새로운 홍보 툴로 관중몰이에 도전한다.


한편, 포항스틸러스는 CGV포항점 뿐만 아니라 지역과 함께하는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하고 개성 있는 방법으로 지역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구단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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