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극 ‘화랑’ 박서준 박형식 고아라 캐스팅 물망 “검토중…”

입력 2015-11-02 15: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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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극 ‘화랑’ 박서준 박형식 고아라 캐스팅 물망 “검토중…”

KBS가 편성 논의 중인 사극 ‘화랑’에 박서준, 박형식, 고아라가 캐스팅 제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오전 배우 박서준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화랑’ 출연설에 대해 “검토 중인 여러 작품 중 하나”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많은 작품이 들어와 신중하게 고르고 있으며 지금은 MBC ‘그녀는 예뻤다’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박형식 소속사 스타제국 역시 “‘화랑’의 출연을 두고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나 SBS ‘상류사회’ 이후 작품인 만큼 신중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고아라의 출연에 대해 “고아라가 ‘화랑’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은 맞다”면서 “아직 결정된 바는 없다”고 전했다.

‘화랑’의 캐스팅 물망에 오른 세 배우는 모두 ‘검토중인 작품’이라며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는 입장을 표한 가운데 2일 오후 KBS 드라마국 측은 ‘화랑’ 편성에 대해 말을 아꼈다.

KBS측은 “‘화랑’은 편성을 검토 중인 많은 작품 가운데 하나”라면서 “연출자도 정해지지 않을 만큼 진전된 내용이 전혀 없다”며 선을 그었다.

한편 ‘화랑’은 신라시대 화랑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아직 편성 미정이며 방송 시기도 결정된 바 없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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