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MBC 아나운서, 노래이어 연기 도전…‘아름다운 당신’ DJ역

입력 2015-11-02 14: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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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MBC 아나운서가 배우로 데뷔한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오는 9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일일극 '아름다운 당신'에서 남녀 주인공이 함께 작업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DJ로 분한다. 앞서 MBC '복면가왕'을 통해 수준급 노래 실력을 선보인 바 있어 김 아나운서의 연기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촬영은 지난 10월 24일 상암 MBC 신사옥 가든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처음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의 편안한 연기로 스태프들을 만족시켰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워낙 라디오 DJ로 활동하고 있어서 섭외도 촬영이 매끄럽게 진행된 것 같다”며 “사내 직원이라 용기를 복돋아 주시느랴 그런지 간단한 장면도 커피 광고 찍듯이 정성과 신경을 써주시는게 느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4년간 뉴스와 라디오를 진행해 왔는데 올해 들어 예능도, 드라마도 처음 도전해 본다. 전혀 색다른 매력을 가진 분야라 도전할 때마다 재미있고 매순간 흥분 된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당신'은 오는 9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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