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기고.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최근 메이크어스의 페이스북 페이지인 딩고뮤직(https://www.facebook.com/dingo.music/)과 ‘일반인들의 소름 돋는 라이브’ 계정에는 정기고의 신곡 ‘일주일’이 ‘세로 라이브’란 이름으로 공개돼 SNS 상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일반인들의 소름 돋는 라이브’(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462182057313603&id=174321039433041&_rdr)에서는 폭발적인 ‘좋아요’와 공유수를 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영상 속 정기고는 저녁놀이 지는 도시를 배경으로 ‘일주일’의 솔로버전으로 선보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힘들 때 들으면 위로가 되는 음악” “정기고 아이컨택에 심쿵, 목소리에 한번 더 심쿵” 등의 다양한 댓글로 호감을 나타내고 있다.
앞서 정기고는 ‘일주일’ 뮤직 다큐멘터리를 통해 녹음실이라는 공간에서 정기고를 포함한 자이언티, 크러쉬, 딘 네 아티스트의 작업기와 진솔한 인터뷰를 담아내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발매와 동시에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정기고의 새 싱글 ‘일주일(247)’은 본격적으로 자신의 음악세계를 들려줄 정규앨범의 첫 신호탄이다. 그의 목소리가 가진 매력과 최적화된 네오솔 장르의 이 곡은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한 자이언티, 크러쉬, 딘 그리고 프로듀싱에 쿠시, 피제이 등 대중음악계 트렌드세터들이 뭉쳐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인정받아온 정기고의 커리어는 현재진행형이다. 2012년 제9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R&B부문 수상부터 지난해 22개 트로피를 휩쓴 ‘썸’ 신드롬까지, 두 영역을 동시에 섭렵하는 아티스트는 국내에 많지 않다. 화려함 보다는 진솔함에 가까운 그의 음악은 앞으로도 더욱 짙은 풍미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