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황재근 디자이너 “옷 해서 잘 살아본 적 없다”

입력 2015-11-03 10: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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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황재근은 옷으로 잘 살아본 적이 없다.

3일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는 ‘직업의 세계’ 1탄에 이어 2탄을 방송한다. 댄스 마스터 박지우와 디자이너 황재근이 출연해 스포츠 댄서와 디자이너의 세계에 대해서 이야기할 예정이다.

특히 황재근은 디자이너의 삶과 소득에 대해 "옷을 해서 잘 살아본 적이 없다"는 말로 어려움을 토로했다. 기본적으로 디자이너는 고연봉 직업군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럼에도 그는 “한 번 사는 인생, 원하는 것을 하고 싶었다”며 디자이너로서의 자부심을 내비쳐 감동을 선사했다.

그는 "현재도 삶의 수준이 그다지 좋지는 않지만 최근 방송을 하며 나아지고 있다"며 "요즘 방송에 많이 나오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면 돌아가신 어머니가 많이 좋아하셨을 것 같다"고 말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황재근 디자이너의 이야기는 3일 저녁 8시 40분 tvN '택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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