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요리의 진수 맛보세요

밀레니엄힐튼 ‘인도 페스티벌’ 전통요리 선봬

서울 남대문로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인도 요리의 정수를 맛볼 수 있는 미식 축제가 열린다.

밀레니엄 힐튼은 9일부터 ‘인도 페스티벌’(Festival of India in Korea)의 일환으로 부속 레스토랑과 베이커리에서 인도 테마의 행사를 진행한다. 인도 문화부가 주관하고 주한인도대사관과 주한인도문화원 밀레니엄 힐튼이 협찬하는 이번 ‘인도 페스티벌’은 프랑스, 태국, 홍콩에 이어 한국에서 열리는 문화 교류 형사이다. 국내에서는 밀레니엄 힐튼과 함께 서울, 부산, 춘천 등에서 동시에 행사를 진행한다.

밀레니엄 힐튼의 페스티벌에서는 인도의 스타 셰프 비크람 유다이길과 카시비와나단이 올데이 다이닝 ‘카페 395’에서 15일까지 인도 전통요리를 선보인다. 특히 10일 저녁에는 프렌치 레스토랑 ‘시즌즈’에서 인도 갈라 디너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카페 395’에서는 13일 인도 전통음악과 인형춤 공연이 열리고, 델리카트슨 ‘실란트로 델리’에서는 인도 음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편, 이번 ‘인도 페스티벌’ 기간에는 남이섬에서 진행하는 인도 요가 협회 아비히짓 회장의 공개 요가 강의를 비롯해 ‘드럼 인 인디아’, 인도포크음악 공연, 전통 춤 오디시(ODISSI)공연 등이 열린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