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진욱이 '신들린 낚시'로 유해진의 질투심을 자극한다.
이진욱은 오늘 밤 9시 45분 방송되는 tvN '삼시세끼-어촌편2'에서 다시 한 번 낚시 솜씨를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주 초대형 부시리를 낚아 세끼하우스에 유례 없는 푸짐한 밥상을 선사한 이진욱이 이번에는 학꽁치 낚시로 선전하면서 유해진을 상심하게 만들 예정.
'생선神'이라도 들린 듯 물고기를 줄줄이 건져 올리는 이진욱과는 반대로, 어두운 표정으로 질투심을 불태우는 유해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유해진은 '엉뚱한 실수'로 이진욱의 낚시에 태클을 걸어 시청자들을 폭소하게 만든다. 야속한 바다를 원망하며 소심한 복수를 했다고 오해받는 유해진의 '웃픈' 상황이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줌마 없이 점심식사를 준비하는 이진욱과 손호준의 대조적인 모습도 공개된다. 손호준은 맛 없는 음식으로 혼 날까봐 두려움에 사로잡힌 반면, 이진욱은 "진짜 맛있을 거다" "불도 잘 붙였다" "끓는 소리가 너무 맛있다"며 넘치는 자신감을 나타내 웃음을 선사한다.
이진욱의 신들린 낚시와 바깥양반의 소심한 복수는 오늘 밤 9시 45분, tvN '삼시세끼-어촌편2'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