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뉴에라 콜라보 제품 13일 론칭

입력 2015-11-13 14: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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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포미닛과 패션브랜드 뉴에라가 진행한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4MINUTE X NEW ERA Snapback Limited Edition’의 제작 다큐멘터리가 공개됐다.

포미닛은 13일 정오 큐브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국 뉴에라 본사와의 협업 제작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CALI4NIA’를 선공개했다.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로 해당 브랜드와 함께 멤버들이 직접 디자인한 리미티드 에디션 스냅백 4종 제작을 발표한 포미닛은 LA 현지 방문부터 디자인 시안 회의까지 모든 과정을 다큐멘터리 영상물로 담아냈다.

공개된 영상에서 포미닛은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뉴에라 본사를 방문, 현지 스태프들의 환영 속에 가장 먼저 오랜 역사가 담긴 해당 브랜드의 사옥을 둘러봤다. 이후 본격적인 콜라보레이션 회의에 돌입한 포미닛은 디자이너에게 미국 유행 트렌드에 대해 묻고, 특별하면서도 대중적 상품성을 모두 갖출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며 프로 아티스트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서 포미닛이 직접 디자인한 4종의 스냅백 디자인도 최초로 공개됐다. 포미닛 공식 로고를 이용한 것부터 로마 숫자로 ‘4’를 형상화한 개성 넘치는 디자인으로 포미닛의 유니크함이 묻어나는 모자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포미닛 멤버들의 정성과 애정으로 탄생한 모자들은 미국, 홍콩, 필리핀, 중국 등지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포미닛은 영상 인터뷰를 통해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와 같이 협업하게 돼 굉장히 뜻 깊고 기억에 남을 일”이라며 "'문화'와 '스트릿 패션'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하고 돌아가는 것 같다. 디자이너와 함께 모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게 굉장히 재미있었고, 우리에겐 모든 것이 처음이었기 때문에 마냥 신기하고 좋았던 경험"이라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포미닛은 남미 단독 공연 ‘포미닛 팬 배쉬 인 아르헨티나’를 위해 현재 현지체류 중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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