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최재웅 맥주에 약 탔다… 문근영 위기

입력 2015-11-19 23: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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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최재웅 맥주에 약 탔다… 문근영 위기

최재웅이 문근영이 마시려는 맥주에 약을 주입했다.

한소윤(문근영)은 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에서 목재소에 갔다가 아무런 수확도 얻지 못하자 아가씨(최재웅)를 찾았다.

한소윤은 아가씨에게 목재소에서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며 실망스런 표정을 지었다. 이에 아가씨는 “많이 슬픈가 보다. 김혜진도 많이 슬퍼했는데”라며 김혜진의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한소윤이 “언니가 뭘 슬퍼했느냐”라고 묻자, 아가씨는 “사는 게 슬픈 거다. 김혜진이 행복해지길 원했었다. 행복해지기 전해서 너무 안타깝다”며 “선생님은 정말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는 소름끼치는 말을 전했다.

앞서 아가씨(최재웅)는 ‘sb다이어리’의 연쇄살인범으로, 피해자에게 약물 투입량을 다르게 주입하는 일종의 실험을 하고 있었다. 약물은 웃으면서 죽게 만드는 약물이었다.

이후 아가씨는 한소윤에게 맥주 한 잔 하자고 붙잡고서는 몰래 맥주에 약을 탔다. 그 순간 박우재(육성재)가 등장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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