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중화권 대형 포탈 메인 장식…차세대 한류 각광

입력 2015-11-20 16: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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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5인조 보이그룹 전설(리슨, 제혁. 로이, 리토, 창선)이 중화권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전설의 신곡 '손톱'은 17일 발매 직후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투도우를 비롯한 아이치이, 유쿠 등 중국의 유명 포털 사이트 메인을 장식했다.

또 전설은 중국에 이어 대만의 포털 사이트 야후 타이완에서도 메인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앞서 전설은 지난 앨범 'Shadow(섀도)'를 통해 투도우 차트 및 중국 최대 영화 시상식 축하무대 초청, 동아시안컵 개막식 무대 초청 등으로 현지에서의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중화권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전설은 현재 중국에서 두 개의 앨범으로 인지도를 쌓으며 차세대 한류 그룹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 관계자는 "K팝 열풍이나 중국인 멤버인 로이가 있다는 것 뿐만 아니라, 평균 신장 184cm의 큰 키에 우월한 비주얼, 멤버 개개인의 다양한 매력과 무대 위 카리스마로 중국 팬들의 마음을 얻고 있다"고 전설의 인기 비결을 분석했다.

소속사측은 “이번 앨범 활동을 마무리 하는 대로 바로 중화권에서 팬미팅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모션이 예정 중이다"며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조만간 중국팬들을 만날 것 같다"고 중화권 진출 계획을 전했다.

한편 전설은 20일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무대를 선보인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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