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소유진 얌전하다는 말에 발끈…남자같아

입력 2015-11-21 00: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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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소유진을 칭찬하는 말을 반박했다.

백정원은 20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는 부대찌개 맛집을 찾아나섰다.

이날 부대찌개의 명소 송탄을 찾은 백종원은 "전에 부인(소유진)과 함께 왔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백종원은 가게 주인에게 "그때 소유진과 함께 와서 포장까지 해갔다"라고 말했고, 가게 주인은 "소유진 보느라 (백종원을) 못 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주인이 "소유진이 너무 예쁘다"라고 말하자 백종원은 "그땐 그랬다"고 뼈있는 답변으로 거듭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다시 가게 주인이 "소유진 얌전하고 예쁘지 않나"라고 말했고 백종원은 "얌전하지는 않다. 남자같다"라고 반박했다가 이내 "굉장히 살림을 잘 한다"고 급히 수습해 공처가의 모습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 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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