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12월 국내 단독콘서트 5분 만에 ‘전석 매진’

입력 2015-11-28 1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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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투비의 12월 단독콘서트 ‘본 투 비트 타임(BORN TO BEAT TIME, 비티비티)’이 예매 5분만에 전석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비투비는 오는 12월 2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본 투 비트 타임’을 개최하고 약 8개월만 국내 단독 공연으로 팬들을 찾는다. 이에 앞서 비투비는 지난 27일 저녁 8시, 옥션티켓을 통해 팬클럽 선 예매에 이은 일반 예매를 개시, 판매 5분 여 만에 양일 8천석 전 좌석을 ‘퍼펙트 매진’시키며 명실상부 ‘대세 아이돌’다운 뜨거운 인기질주를 증명했다.

예매 직전부터 ‘비투비 콘서트’란 단어가 온라인 실시간 검색어 차트를 장식했을 만큼 후끈한 반응을 몰고 온 비투비의 이번 콘서트는 팬들의 ‘티켓팅 전쟁’ 속 눈깜짝할 사이 전 좌석 예약이 종료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2014년 올림픽홀에서 열린 국내 첫 단독 콘서트보다 약 천 명의 수용인원이 증가한 공연장임에도 양일 ‘퍼펙트 매진’을 이뤄 놀라움을 더하는 상황. 또한 예매에 실패한 이들 사이에서 ‘취소표’를 구하기 위한 움직임이 일어나는 것은 물론 티켓 양도 문의까지 쇄도, 현재까지도 비투비의 단독 공연을 사수하기 위한 티켓 경쟁이 계속되며 뜨거운 반응를 얻고 있다.

이처럼 '대세 아이돌' 행보의 정점을 찍을 비투비의 연말 단독 콘서트 '본 투 비트 타임'은 가요계 대표 라이브 강자이자 ‘공연형 아이돌’ 비투비와 관객들이 함께 만들어 낼 환상적인 시간을 뜻하는 공연. 4년차 프로 아이돌 비투비의 내공을 확인할 수 있을 이번 공연은 올 한해 ‘힐링 발라드’ 열풍을 불러 모은 ‘괜찮아요’, ‘집으로 가는 길’과 비투비의 개성 넘치는 히트곡 무대들 역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또한 보컬-랩 라인 멤버들의 유닛 무대는 물론 다양한 스페셜 퍼포먼스까지 두시간 여 러닝타임을 뜨겁게 메울 비투비의 화려한 무대들이 관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비투비는 지난 27일 홍콩 현지 팬미팅을 마치고 국내로 돌아와 2015 비투비 단독콘서트 ‘본 투 비트 타임(BORN TO BEAT TIME, 비티비티)’의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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