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리얼스토리 눈’ 통해 세상 보는 눈 달라져” [화보]

입력 2015-11-30 0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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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리얼스토리 눈’ 통해 세상 보는 눈 달라져” [화보]

라이프스타일지 더 셀러브리티가 12월호를 통해 배우 김재원의 화보를 공개했다.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한 촬영 당일 세상에 둘 도 없는 따뜻한 휴머니스트로 분한 화보에서 눈에 띄는 것은 ‘피부가 장난이 아닌데?’라는 카피 문구가 유명한 CF속 그 시절, 그 김재운의 피부가 변함없다는 점이다.

여전히 죽지 않은 살인미소를 촬영 중간마다 분출 해 촬영장의 스태프들로부터 탄성을 자아냈다고.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포즈와 표정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겨울남자의 콘셉트를 완벽히 소화해 낸 김재원은 ‘겟 잇 뷰티 옴므’에서 헤어 스타일과 겨울철 남자들의 피부 관리에도 좋은 팁을 일러줬다.

“사계절 내내 피부관리를 하더라도 운동만큼 좋은 건 없다. (중략) 운동을 통해 내 몸 안에 있는 노폐물들을 배출시키고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주어 촉촉함을 유지하는 것이 베스트! 그리고 수면. (중략) 운동만큼 완벽한 성형은 없다는 말도 있지 않은가?”라며 진심 어린 조언도 잊지 않았다.

배우로서는 오랜만의 작품이었던 ‘화정’에서 사랑 받지 못하고 자란 사이코패스적인 인조를 인간적으로 이해하고 그럴 수 밖에 없었던 그를 끌어 안느라 김재원 역시 정리를 하는데 다소 시간이 걸렸다는 말로 인터뷰를 시작한 그는 요즘 여러 프로그램의 MC를 하면서 세상의 이면을 이해하고 진심과 그렇지 않은 것을 구별할 줄 알게 되었다며 말을 이어 나갔다.

그리고 다가오는 2016년의 포부를 미리 들려주기도 했는데 “2015년은 배우 생활에서 새로운 시작을 맞이 한 해였고 ‘리얼스토리 눈’을 2년 정도 하면서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도 달라지면서 연기자가 갖춰야 할 의무를 알게 된 지가 얼마 되지 않았다. 때문에 2016년은 새롭게 다시 무언가를 시작해서 맞이하고 싶다”며 훈훈한 마무리를 지었다.

자만하지도 거만하지도 않은 다정함과 예의가 뿜어져 나오는 젠틀맨. 그리고 그가 가지고 있는 세상의 진리와 지식들이 인터뷰 내내 쏟아져 나와 그의 어휘력에 새삼 놀라고 감탄했다는 후문이 자자하다.

김재원의 화보와 인터뷰는 더 셀러브리티 12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더 셀러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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