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조상구·이현세 등 ‘DNA 코리아’ 위해 평창行

입력 2015-11-30 13: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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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코리아’ 위해 11월17일 강원도 평창에 모인 스타들. 사진제공|씨에이치이엔티

축구 국가대표 출신 안정환과 연기자 조상구, 만화가 이현세, 재즈가수 안희정 그리고 신인연기자 김병국 박주용 김재원 등이 지난달 17일 강원도 평창을 찾았다.

서로 활동하는 분야가 다른 7명의 스타들은 12월14일 MBC ‘DNA 코리아 시즌4 평창편’ 촬영의 시작을 알리며 강원도 평창군 평창초등학교 인근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했다.

현장에서는 ‘안정환과 함께하는 축구교실’과 ‘이현세와 만화 그리기’등 이벤트를 진행해 학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안정환은 “뿌듯하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에 이제야 출연하게 됐다. 늦은 감이 있어 누구보다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또 초등학교 담장에 평창군의 상징물을 설치하고, 통학로를 만들어주기 위한 반사경을 땅속에 파묻는 작업에 동참했다.

‘DNA 코리아’는 전국 곳곳의 문화 소외지역을 찾아 유명 연예인과 해당 지역 관계 공무원 및 지역 주민, 초등학생 등이 한데 어우러져 미술작업을 진행하는 공공미술 프로그램.

그 작업 전 과정을 촬영해 하여 전국에 방송함으로써 해당 지역에 대한 홍보 효과도 이끌어내는 신개념 도시재생 프로젝트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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