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절 논란’ 일본 그룹 ISH-ONE “빅뱅 좋아하지만 샘플링 안 했다”

입력 2015-12-04 17: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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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힙합그룹 ISH-ONE이 지디X태양의 ‘굿보이’를 표절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일본 힙합그룹 ISH-ONE의 신곡 Mr. problem이 빅뱅 지디X태양의 곡 ‘굿보이’와 비슷하다는 의견의 글이 게재됐다.


게재된 글에 따르면 ISH-ONE의 신곡 Mr. problem 초반 도입부와 후렴구는 지디X태양의 곡 ‘굿보이’와 비슷한 멜로디라는 주장이다.

이에 ISH-ONE 측은 트위터를 통해 “빅뱅을 좋아하긴 하지만 (굿보이) 샘플링은 하지 않았다”며 표절 논란에 대해 부인했다.


지디X태양은 지난 2014년 11월 ‘굿보이’를 발매한 직후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했다. 표절 논란에 휩싸인 ISH-ONE의 Mr. problem은 2일 발매됐다.

한편 빅뱅은 ‘2015 MAMA’에서 올해의 4관왕을 차지했다. 내년 2월 23일 일본 도쿄 돔 투어 추가 공연을 확정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YG엔터테인먼트, 커뮤니티 게시판,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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