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히딩크 “첼시 선수들, 자신을 거울에 비춰보라” 外

입력 2015-12-25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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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히딩크 감독.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히딩크 “첼시 선수들, 자신을 거울에 비춰보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임시 사령탑을 맡은 거스 히딩크 감독은 24일(한국시간)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사실 시즌 중반에 내가 이 자리에 있어서는 안 된다. 내가 왔다는 것은 첼시에 예상하지 못했던 안 좋은 일이 일어났다는 뜻이기 때문”이라며 “선수들에게 자신의 모습을 거울에 비춰보라고 했다. 회복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생각해달라고 주문했다”고 말했다.


정성룡,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 1년 계약


일본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는 2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수원삼성 골키퍼 정성룡(30)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 J리그 34경기에서 41골을 내준 가와사키는 수비 보강을 원했고, 안정감 있는 골키퍼 정성룡에게 꾸준히 오퍼를 보냈다. 정성룡은 K리그 통산 295경기에 출전해 309실점, A매치에선 65경기 64실점을 기록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계약기간은 1년이다.


김소이, WK리그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김소이(한양여대·사진)가 24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다목적 회의실에서 열린 ‘2016 WK리그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수원시설관리공단에 지명됐다. 지명에 앞서 열린 추첨에서 1순위 지명권을 획득한 수원시설관리공단은 주저 없이 울산 현대공고를 거쳐 한양여대 졸업을 앞두고 있는 키 160cm-몸무게 55kg의 미드필더 김소이를 뽑았다. 김소이는 15세 이하(U-15)와 U-16, U-19 등 각급 대표팀을 두루 거치며 일찌감치 기량을 인정받았다. 일본 고베 아이낙 생활을 접고 국내 복귀를 택한 장슬기는 전체 2순위로 인천현대제철 품에 안겼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총 53명(부산상무 지원자 포함)이 참가해 21명이 팀을 찾았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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